백김치 맛있게 담는법 쉽게 담그는법

📋 목차

• 백김치란 무엇인가요?
• 주요 재료와 준비 과정
• 배추 절이는 꿀팁
• 백김치 속과 국물 만들기
• 김치 담그는 순서
• 보관과 숙성 비법
• FAQ

백김치는 맵지 않고 시원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 김치예요. 맵고 짠 맛을 피해 건강하게 김치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반찬이죠.

 

오늘 알려드릴 백김치 담그는 법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황금레시피예요. 내가 생각했을 때 이 레시피는 초보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실속 만점 방식이랍니다! 😉

 

준비물과 순서만 제대로 지키면 누구나 맛있는 백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지금부터 2025년 기준,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백김치 레시피를 함께 살펴볼게요! 🍽️

🥬 백김치란 무엇인가요?

백김치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배추와 무, 배, 새우젓 등으로 담그는 하얀 김치예요.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즐겨 먹고, 특히 국물 맛이 시원해 여름철 냉국처럼 먹기에도 딱이죠.

 

맵지 않지만 배, 무, 생강, 마늘, 양파 등의 재료에서 나오는 깊은 맛과 시원함이 백김치의 핵심이에요. 발효가 잘되면 구수한 풍미까지 더해져 일반 김치보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백김치에는 속을 넣는 스타일과 넣지 않는 스타일이 있는데,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속재료를 꽉 채워 깊은 맛을 살리는 방식이에요. 새우젓 국물과 배, 양파를 갈아 만든 육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비결이죠!

 

그럼 본격적으로 재료부터 하나씩 준비해볼게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주세요 👇

 

🧂 주요 재료와 준비 과정

주요재료

아래 재료는 약 6인분 이상 기준이에요. 기본적으로 배추 1포기 기준이며, 양념과 재료 비율을 잘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 배추 1포기
- 무 1/2개
- 배 1개
- 양파 1/2개
- 쪽파 1줌
- 청양고추 3개
- 마늘 10알
- 생강 1쪽
- 천일염 150g
- 볶은소금 4티스푼
- 찹쌀가루 2스푼
- 생수 4L
- 뉴슈가 1/2티스푼
- 새우젓 150g

 

배와 양파는 각각 절반씩 사용해서 반은 채 썰고, 반은 믹서에 갈아 백김치 국물용으로 사용해요. 마늘과 생강도 일부는 채 썰고, 일부는 다시팩에 넣어 사용하니 따로 나눠 준비해주세요.

 

이제 배추를 절이는 과정으로 넘어가볼게요. 백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첫 단계랍니다! 🌊

📋 백김치 주요 재료 표

재료	분량	용도
배추	1포기	주재료
무	1/2개	속재료 + 국물
새우젓	150g	간과 감칠맛
배	1개	단맛 + 국물

 

 

🧂 배추 절이는 꿀팁

배추 절이는 꿀팁

백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배추 절이기예요. 배추를 잘 절여야 양념이 잘 배고, 시원한 국물 맛도 제대로 살아나요.

 

먼저 배추는 겉잎을 제거한 뒤 반을 갈라요. 그리고 줄기 쪽에 칼집을 한번 더 넣은 뒤 손으로 조심스럽게 찢어줘요. 이렇게 하면 결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고 절이는 동안 잘 퍼지지 않아요.

 

물 2리터에 천일염 2/3컵을 풀고, 남은 1/3컵의 소금은 배추 줄기 사이사이에 직접 뿌려줘요. 골고루 뿌려줘야 절이는 정도가 일정해요.

 

절인 배추는 큰 그릇에 넣고 5시간 동안 두는데, 중간에 2번 정도는 뒤집어줘야 골고루 잘 절여져요. 시간이 지나면 배추가 축축해지면서 숨이 죽고, 살짝 유연해져야 완벽하게 절여진 상태예요.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이 씻고, 30분 이상 물기를 빼줘야 해요. 물기를 덜 빼면 김치가 묽어질 수 있거든요. 꼭 체반에 받쳐 자연스럽게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 백김치 속과 국물 만들기

백김치

 

백김치의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비법은 바로 '풀'과 '배, 양파 국물'이에요. 여기에 새우젓 육수를 더해주면 진짜 맛이 배가 돼요!

 

1.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 2스푼에 물 300ml를 붓고,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걸쭉하게 풀처럼 되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2. 새우젓 육수 만들기
새우젓 150g을 물에 넣고 끓이다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요. 체나 면포에 걸러서 건더기를 제거하면 깔끔한 육수가 완성돼요. 이 육수가 백김치에 감칠맛을 더해줘요.

 

3. 배 & 양파 국물 만들기
배 1/2개와 양파 1/2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요. 이후 체에 걸러서 즙만 남겨주세요. 찹쌀풀, 새우젓 국물과 함께 섞어주면 완성!

 

속재료는 무, 쪽파, 청양고추, 마늘, 생강 등을 채썰어 준비해요. 고루 섞고, 볶은소금 1티스푼과 뉴슈가 1/2티스푼을 넣어 10분 정도 숨을 죽이면 속이 준비돼요.

🧄 속재료와 국물 준비 요약표

준비 항목	사용 재료	팁
찹쌀풀	찹쌀가루 2스푼 + 물 300ml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기
새우젓 육수	새우젓 150g	끓인 뒤 체에 거르기
배 & 양파 즙	배 1/2, 양파 1/2	믹서에 갈고 체에 거르기

 

 

🥣 김치 담그는 순서

백김치 담그는 순서

 

이제 재료가 다 준비됐으니 백김치를 본격적으로 담가볼 차례예요! 이 과정을 따라 하면 누구나 깔끔하고 시원한 백김치를 완성할 수 있어요.

 

먼저 속재료부터 준비된 배추 잎 사이사이에 넣어주세요. 무, 배, 청양고추, 쪽파, 채썬 마늘과 생강을 잘 섞은 속을 배추에 골고루 나눠서 채워 넣는 게 중요해요. 한 장 한 장 정성을 들여 싸듯이 넣으면 좋아요.

 

속을 넣은 배추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눕히듯이 담아주세요. 이때 쪽파의 뿌리 부분이나 무 조각을 김치통 바닥에 깔아두면 더욱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위에 올려진 배추는 꾹 눌러 공기를 최대한 빼주는 게 중요해요.

 

이제 만들어 둔 백김치 국물을 부어야 해요. 찹쌀풀 + 배즙 + 새우젓 육수를 섞고, 여기에 볶은 소금 3~4티스푼, 뉴슈가 1/2티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요. 싱겁게 느껴진다면 새우젓 국물을 살짝 추가해도 괜찮아요.

 

국물은 김치통 안의 배추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히 부어야 해요. 마지막으로 편썰어 둔 생강과 마늘을 다시팩에 넣어 김치통 한쪽에 넣어주면 끝! 이제 숙성만 하면 돼요. 🧊

 

❄️ 보관과 숙성 비법

보관과 숙성 비법

 

백김치는 국물이 많고 자극이 적기 때문에 숙성 온도와 시기가 정말 중요해요. 처음 담근 백김치는 상온에서 하루 정도 발효를 시킨 뒤,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야 해요.

 

상온 발효는 20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서 하루, 또는 여름철이라면 반나절 정도만 진행해도 충분해요. 그 이상 방치하면 시거나 묵은 맛이 강해져버릴 수 있어요. 하루 지나면 국물이 조금 탁해지고 거품이 생기기 시작해요.

 

이후 냉장고에 넣고 5일 정도 숙성시키면 국물이 달큰하고 시원해지면서 먹기 좋은 상태가 돼요. 이때부터 2주까지는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골든타임이랍니다.

 

김치통에 담을 땐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국물과 속이 잘 섞이도록 정리해주는 게 좋아요. 백김치는 냉장 보관 시 최대 1개월까지도 맛이 유지돼요. 하지만 너무 오래 두면 익으면서 식감이 무를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드세요 😋

📅 백김치 숙성/보관 요약표

단계	기간	온도/장소	설명
상온 발효	12~24시간	20도 이하 실온	발효 시작
냉장 숙성	5~14일	냉장고 or 김치냉장고	가장 맛있는 시기
장기보관	1개월 이내	냉장 유지	점점 익는 맛

📌 FAQ

백김치의 매력 포인트

 

Q1. 백김치가 너무 시어요. 어떻게 하죠?

A1. 발효 시간을 줄이거나, 먹기 직전 사이다 한 방울을 추가해보세요. 단맛과 밸런스가 잡혀요.

 

Q2. 새우젓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2. 액젓을 아주 소량 사용하거나 생략도 가능해요. 다만 감칠맛이 줄 수 있어요.

 

Q3. 백김치 국물이 탁해져요. 괜찮나요?

A3. 발효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냉장 보관하면 색이 안정돼요.

 

Q4. 백김치에 고춧가루는 전혀 안 들어가나요?

A4. 네, 고춧가루 없이 맑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에요.

 

Q5. 찹쌀풀을 꼭 넣어야 하나요?

A5. 꼭은 아니지만 넣으면 국물의 농도와 감칠맛이 훨씬 좋아져요.

 

Q6. 백김치를 얼려도 되나요?

A6. 국물은 얼릴 수 있지만, 배추는 식감이 물러져 권장하지 않아요.

 

Q7. 냉장고 없던 시절엔 어떻게 보관했나요?

A7. 땅속에 묻어 일정한 온도로 숙성했어요. 지금은 김치냉장고가 대체해요.

 

Q8. 아이들도 먹을 수 있나요?

A8. 매운 재료가 없어 어린이 반찬으로도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