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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슈

상견례 옷차림 대화내용 총정리 👔💬

by 3013-1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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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ny | 정보전달 블로거

검증 절차 공식자료 문서 및 웹서칭

광고·협찬 없음 오류 신고 hunt1222@naver.com

상견례는 결혼을 앞둔 두 가족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입니다.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서로의 가풍을 엿보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양가에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인 만큼, 옷차림부터 대화 주제, 작은 예절 하나까지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성공적인 상견례를 위해 A부터 Z까지, 옷차림과 대화 주제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최신 트렌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상견례 옷차림 대화내용 총정리

상견례의 의미와 중요성 🤝

상견례(相見禮)는 글자 그대로 '서로 만나보는 예절'을 의미합니다. 이는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이 각자의 가족을 서로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결혼이 단순히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닌, 두 집안의 결합이라는 한국 문화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 자리는 결혼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습니다. 상견례에서의 분위기가 이후 결혼 준비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화기애애하고 순조로운 상견례는 양가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여, 이후 예단, 예물, 혼수 등을 논의할 때도 원활한 소통의 기반이 됩니다.

 

반대로 이 자리에서 사소한 말실수나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보인다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거나 심하면 양가 간의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견례는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잘 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잘 지내봅시다'라는 메시지를 정중하게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좋은 첫인상은 분명 큰 도움이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양가가 만나 혼담을 공식화하는 절차는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현대의 상견례는 과거의 복잡한 절차는 간소화되었지만, 그 본질적인 의미, 즉 양가의 화합과 축복을 기원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2025년 현재에도 이 상견례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며, 많은 예비부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결혼 준비 과정 중 하나입니다.

 

🤝 상견례 준비 핵심 체크리스트

항목 주요 고려사항 세부 팁
날짜 조율 최소 2~3주 전 양가 편한 주말 점심 가족 행사가 겹치지 않는지 확인
장소 선정 한정식 또는 중식당 룸(Room) 양가 중간 지점 또는 교통 편한 곳
참석 범위 일반적으로 부모님과 예비부부 형제자매 포함 시 사전에 양가 합의

 

상견례 장소는 보통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룸이 마련된 한정식 집을 가장 선호합니다. 코스로 음식이 나와 대화가 끊기지 않게 도와주며,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입니다. 중식당 룸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장소 예약 시 '상견례 자리'임을 미리 밝히면, 창가 좋은 자리나 입구에서 떨어진 조용한 자리로 배정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는 보통 결혼식 예정일로부터 3~6개월 전에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말 점심시간이 가장 선호되는데, 저녁보다는 여유롭고 식사 후 가볍게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더 나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석 인원은 예비 신랑, 신부와 양가 부모님으로 한정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만약 형제자매가 동석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양가 합의가 필요합니다. 한쪽만 형제자매가 참석하면 다른 쪽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원수는 짝수보다는 홀수가 좋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양가의 편의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상견례는 '정성'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얼마나 비싼 장소, 비싼 선물을 준비했느냐보다, 얼마나 이 자리를 위해 신경 쓰고 배려했는지가 느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옷차림, 대화, 태도 모든 면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성공적인 상견례의 첫걸음입니다.

신랑 측 옷차림 가이드 🤵

 

 

신랑의 옷차림은 '신뢰감'과 '단정함'이 핵심입니다. 🤵 예비 사위로서 듬직하고 예의 바른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선택은 바로 '정장'입니다. 캐주얼한 복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은 상견례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정장 색상은 네이비 또는 차콜 그레이 색상을 추천합니다. 네이비는 성실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차콜 그레이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너무 어두운 블랙 정장은 자칫 장례식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너무 밝은 그레이나 브라운 계열은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

 

셔츠는 무조건 화이트 또는 옅은 하늘색이 정답입니다. 깔끔하게 다림질된 셔츠는 단정한 인상의 기본입니다. 패턴이 있거나 색상이 진한 셔츠는 피해야 합니다. 넥타이는 정장과 셔츠 색상에 맞춰 조화롭게 선택합니다. 너무 화려하거나, 로고가 크게 박힌 넥타이는 피합니다.

 

은은한 사선 스트라이프나 작은 도트 무늬 정도가 무난합니다. 넥타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버건디나 짙은 파란색 계열이 좋습니다. 구두는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의 깔끔한 가죽 구두를 선택하고, 양말은 반드시 정장 바지 색상이나 구두 색상에 맞춘 어두운 색상의 목이 긴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 신랑 옷차림 O/X 가이드

항목 BEST (O) 👍 WORST (X) 👎
정장 네이비, 차콜 그레이 정장 블랙 정장, 패턴이 심한 정장
셔츠 흰색, 옅은 하늘색 셔츠 색상이 진한 셔츠, 체크/스트라이프 셔츠
넥타이 단색, 은은한 패턴 (사선, 도트) 화려한 무늬, 로고 플레이, 노타이
양말 정장 색에 맞춘 어두운 긴 양말 흰 양말, 발목 양말, 맨발

 

헤어스타일과 수염도 매우 중요합니다. 상견례 1~2주 전에 미리 이발을 해서 자연스럽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왁스나 스프레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염은 깨끗하게 면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평소 수염을 길러왔다면, 상견례 자리임을 감안하여 깔끔하게 다듬거나 면도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어른들은 수염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톱도 단정하게 깎고, 향수는 은은하게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시계 외의 액세서리, 예를 들어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단정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과유불급'을 기억해야 합니다. 멋을 부리기보다는 예의를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신랑 옷차림의 핵심입니다.

 

계절에 따른 소재 선택도 중요합니다. 여름이라도 반팔 셔츠나 노타이는 절대 안 됩니다. 얇은 울 소재나 린넨이 혼방된 여름용 정장을 입고, 셔츠는 긴팔을 입는 것이 예의입니다. 겨울에는 정장 안에 얇은 니트 조끼(베스트)를 받쳐 입어 보온성과 단정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신부 측 옷차림 가이드 👰‍♀️

 

신부의 옷차림은 '화사함'과 '단아함'이 핵심입니다. 👰‍♀️ 예비 며느리로서 사랑스럽고 예의 바른 이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랑과 마찬가지로 너무 편안한 캐주얼 복장이나 과도하게 트렌디한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선호되는 복장은 원피스나 투피스 정장입니다.

 

색상은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추천합니다. 아이보리, 베이지, 옅은 분홍색, 하늘색 등이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줍니다. 반대로 블랙이나 네이비 등 너무 어두운 색상은 자리가 무거워 보일 수 있고, 빨간색 같은 너무 쨍한 원색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원피스를 선택할 경우, 길이는 무릎을 덮거나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단정한 길이가 좋습니다.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나 발목까지 오는 롱 드레스는 피합니다. 디자인은 화려한 패턴이나 장식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레이스나 실크 소재는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투피스를 입을 경우, 스커트 정장이나 바지 정장 모두 가능합니다. 스커트 정장은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바지 정장은 세련되고 활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바지 정장을 선택할 경우, 통이 너무 넓은 와이드 팬츠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랙스 핏이 좋습니다. 이너로는 실크 블라우스나 단정한 니트를 매치합니다.

 

👰‍♀️ 신부 옷차림 O/X 가이드

항목 BEST (O) 👍 WORST (X) 👎
스타일 무릎 기장 원피스, 투피스 정장 미니스커트, 청바지, 오프숄더
색상 아이보리, 베이지, 파스텔 톤 블랙, 원색(레드), 형광색, 호피 무늬
노출 단정한 라운드넥, 보트넥 깊게 파인 V넥, 시스루, 민소매
신발 앞뒤 막힌 5~7cm 펌프스 힐 샌들, 슬리퍼, 킬힐, 운동화

 

신발은 스킨톤이나 의상과 맞춘 색상의 깔끔한 펌프스 힐이 가장 좋습니다. 굽 높이는 5~7cm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높은 킬힐은 불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앞코와 뒤꿈치가 막힌 디자인이 예의에 맞으며, 샌들이나 슬리퍼, 부츠 등은 피해야 합니다. 스타킹은 살색 스타킹을 신어 다리를 정돈해 줍니다.

 

메이크업과 헤어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공을 들이되,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화려한 글리터 등 과한 메이크업은 피합니다. 깨끗한 피부 표현에 생기를 더하는 립과 블러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드라이를 하거나, 깔끔하게 묶는 로우 포니테일, 단아한 C컬 등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 합니다. 귀에 딱 붙는 작은 귀걸이나 진주 귀걸이, 얇은 목걸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크고 화려한 귀걸이나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하는 것은 산만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가방은 옷차림에 맞는 작은 사이즈의 핸드백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네일아트는 해도 좋지만, 화려한 파츠가 붙어있거나 색상이 너무 튀는 것보다는 누드톤이나 연한 핑크 계열로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부 역시 향수는 은은하게 사용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참하고 단정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모님 옷차림 완벽 가이드 👨‍👩‍👧‍👦

 

 

상견례는 자녀들만큼이나 부모님께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부모님의 옷차림은 그 집안의 분위기와 가풍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핵심은 '격식'과 '신뢰'입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예를 갖춘 단정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님의 경우, 신랑과 마찬가지로 정장이 기본입니다. 네이비나 차콜 그레이 톤의 정장을 입으시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중후한 멋을 줍니다. 셔츠는 흰색이나 옅은 푸른색 계열이 좋으며, 넥타이는 평소 즐겨 하시던 것이라도 너무 튀는 디자인은 피하고, 점잖고 기품 있는 패턴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님의 옷차림은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습니다. 크게 '한복'과 '양장(정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복을 많이 입었지만, 최근 2025년 트렌드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양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한복은 우아하고 예를 갖춘 느낌을 주지만, 좌식 식당일 경우 불편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있습니다.

 

양장을 선택할 경우, 단정한 원피스나 투피스 스커트 정장이 좋습니다. 색상은 베이지, 아이보리, 옅은 파스텔 톤 등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상을 추천합니다. 너무 어두운색이나 화려한 무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는 진주 목걸이나 귀걸이, 혹은 브로치 등으로 품격 있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부모님 옷차림 스타일 비교

구분 아버님 (공통) 어머님 (한복) 어머님 (양장)
키워드 중후함, 신뢰감 우아함, 전통미 세련됨, 활동성
추천 복장 네이비/그레이 정장 + 셔츠 + 넥타이 밝은 톤의 고운 한복 (맞춤/대여) 파스텔 톤 투피스 정장, 원피스
주의점 등산복, 점퍼 등 캐주얼 절대 금지 너무 화려한 금박, 진한 색상 피하기 너무 짧은 치마, 화려한 무늬 피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양가의 격을 맞추는 것'입니다. 한쪽 어머님은 한복을 입으셨는데 다른 쪽 어머님은 비교적 캐주얼한 차림이라면 서로 민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비 신랑신부가 중간에서 양가 부모님의 의상을 미리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희 어머님은 밝은 톤 투피스 정장 입으실 것 같아요"라고 미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부모님 옷차림은 자녀들이 미리 챙겨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정장을 잘 입지 않으시는 아버님이라면 핏이 잘 맞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셔츠나 넥타이를 새로 선물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머님의 경우에도 함께 쇼핑을 가거나 사진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역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은 깔끔하게 이발과 면도를 하시고, 어머님은 미용실에서 드라이나 메이크업을 가볍게 받고 오시면 더욱 자신감 있고 정돈된 모습으로 상견례에 임하실 수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상견례 복장의 최종 목표입니다. 자녀들이 중간에서 현명하게 조율하여, 두 집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상견례 대화 주제 🗣️

성공적인 상견례는 옷차림만큼이나 '대화'에 달려있습니다. 🗣️ 어색한 침묵이 흐르거나, 자칫 민감한 주제가 나와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상견례 대화의 핵심은 '협상'이 아닌 '화합'입니다. 즉, 무언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고 칭찬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자리입니다.

 

가장 좋은 대화 주제는 '자녀 칭찬'입니다. "신부가 어릴 때부터 참 예의 발랐어요", "신랑이 학창 시절에 성실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와 같이 서로의 자녀를 칭찬하는 말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최고의 윤활유입니다. 단, 자기 자식 자랑만 늘어놓는 것은 금물입니다. 상대방 자녀에 대한 칭찬이 우선입니다.

 

자녀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나 성장 과정에 대한 가벼운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랑이 어릴 때 개구쟁이여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같은 재미있는 일화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합니다. 이를 통해 양가 부모님은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공통 관심사나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좋아하시는지, 주말에 주로 무엇을 하시는지 등을 물어보며 공통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 관련 정보나 여행 경험을 나누는 것도 자연스러운 대화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 상견례 추천/비추천 대화 주제

구분 추천 주제 (Safe Topics) ✅ 비추천 주제 (Risky Topics) ❌
자녀 관련 상대 자녀 칭찬, 어릴 적 일화 과거 연애사, 구체적인 연봉/직급
가족/취미 부모님 취미, 건강, 고향 이야기 형제자매의 학력/직업 비교
결혼 관련 결혼식 날짜/장소 (정해졌다면 공유) 예단/예물/혼수, 집 문제(비용)
기타 날씨, 음식, 식당 칭찬, 오신 길 정치, 종교, 민감한 사회 이슈

 

대화가 끊길 때를 대비해 예비 신랑신부가 '대화 리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색한 침묵이 오기 전에, "아, 아버님께서 등산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버지도 주말마다 산에 가시는데"라며 자연스럽게 주제를 연결해야 합니다. 양가 부모님에 대한 기본 정보(취미, 고향 등)를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것이 필수입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주제도 있습니다. 가장 민감한 것은 '돈' 이야기입니다. 예단, 예물, 혼수, 신혼집 비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상견례 자리에서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는 추후 자녀들을 통해 조율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치, 종교, 특정 지역에 대한 이야기도 피해야 합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는 주제는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과거 연애사나, 다른 집안과의 비교 발언("누구네는 집을 해줬다더라") 등은 분위기를 망치는 최악의 주제이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대화의 기본은 '경청'과 '맞장구'입니다. 상대방이 말씀하실 때는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말을 끊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상견례 대화의 가장 큰 목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견례 예절 및 피해야 할 행동 🚫

상견례는 격식 있는 자리인 만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인상, 나아가 집안의 인상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고 피해야 할 행동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은 '시간 약속'입니다. 약속 시간보다 10~15분 정도 미리 도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누가 늦게 도착하면 기다리는 쪽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고, 늦은 쪽은 미안함에 위축되어 대화가 원활하게 풀리기 어렵습니다. 만약 교통 체증 등으로 부득이하게 늦게 된다면, 예상 도착 시간을 미리 전화로 알리고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도착해서도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면 자리 배치가 중요합니다. 보통 창가나 안쪽 상석에 양가 부모님이 마주 보고 앉고, 예비 신랑신부가 문가나 바깥쪽에 앉습니다. 이는 부모님을 상석에 모신다는 의미와, 음식을 주문하거나 직원을 부르는 등 궂은일을 자녀들이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휴대폰은 반드시 진동으로 바꾸거나 잠시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 중에 휴대폰을 계속 확인하거나 전화를 받는 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급한 전화가 오더라도 잠시 양해를 구하고 밖에서 통화한 뒤 빠르게 복귀해야 합니다. 식사 예절도 중요합니다.

 

🚫 상견례 기본 매너 10계명

번호 예절 (Etiquette) 세부 행동
1 시간 엄수 약속 시간 10분 전 도착
2 자리 배치 부모님은 상석(안쪽), 자녀는 바깥쪽
3 호칭 주의 'OO씨', '아버님/어머님' (사전 합의)
4 경청과 공감 말 끊지 않기, 긍정적 리액션
5 휴대폰 사용 금지 무음 또는 진동, 식탁 위에 금지

 

어른들이 수저를 들기 전에 먼저 들지 않으며, 음식 먹는 속도를 어른들께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음식을 입에 넣고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젓가락질이 서툴다면 미리 연습하거나, 숟가락이나 포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장 민감한 '계산' 문제는 사전에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신랑 측에서 계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5년 최근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부담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식사가 끝날 무렵, 예비 신랑이나 신부가 조용히 나가서 미리 계산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부모님들 앞에서 계산서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은 좋지 않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도 중요합니다. 양가 부모님은 서로 "오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십시오"라고 정중히 인사합니다. 예비 신랑신부는 상대방 부모님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라고 깍듯하게 인사해야 합니다.

 

상견례가 끝난 후에도 예절은 이어집니다. 집에 도착한 뒤, 예비 신랑신부는 각자 상대방 부모님께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셨는지요?"라는 확인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가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기게 합니다.

상견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Q1. 상견례 날짜는 언제가 좋은가요?

 

A1. 보통 결혼식 3~6개월 전에 합니다. 양가 부모님의 스케줄을 확인하여 편하신 주말 점심시간으로 잡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최소 2~3주 전에는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상견례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A2.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룸'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코스 요리로 나오는 한정식집이 가장 선호되며, 중식당 룸도 좋은 선택입니다. 양가 부모님의 식성, 종교(채식 등)를 미리 확인하고, 위치는 양가 중간 지점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정합니다.

 

Q3. 상견례 비용(식대)은 누가 계산하나요?

 

A3. 정해진 룰은 없으나, 최근에는 예비 신랑신부가 함께 부담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저희가 부모님들을 모시는 자리"라는 의미입니다. 간혹 신랑 측에서 내는 경우도 있으나, 사전에 예비부부가 상의하여 정하고 식사 말미에 조용히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상견례 선물, 꼭 준비해야 하나요?

 

A4. 필수는 아니지만, 준비하면 좋습니다. 너무 고가의 선물은 양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화과자 세트, 고급 떡, 과일 바구니, 더치커피 세트, 와인 등 부담 없는 선에서 정성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동일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Q5. 부모님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아직 결혼 전이므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만약 어색하다면 'OO(신랑/신부 이름) 아버님/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양가 부모님끼리는 '사장님/사모님' 보다는 'OO 아버님/어머님' 또는 '선생님' 등으로 부르시다가, 편해지면 '사돈어른'으로 부르시기도 합니다.

 

Q6. 어머님들 꼭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A6. 아닙니다. 최근에는 편안하고 세련된 양장(투피스 정장, 원피스)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중요한 것은 양가 어머님의 격을 맞추는 것입니다. 한 분은 한복, 한 분은 양장도 괜찮지만, 사전에 자녀들을 통해 서로 어떤 스타일로 입으시는지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상견례 시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7. 식사 시간을 포함하여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너무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이고, 너무 길어지면 어른들이 피곤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가볍게 차를 마시며 대화를 마무리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Q8. 형제자매도 참석해도 되나요?

 

A8. 일반적으로는 예비부부와 양가 부모님만 참석합니다. 형제자매가 참석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양가 합의가 필요합니다. 한쪽만 형제자매가 참석하면 인원수가 맞지 않아 어색할 수 있으니, 꼭 미리 조율해야 합니다.

 

Q9. 식사 메뉴는 어떤 것이 좋은가요?

 

A9. 어른들 입맛에 잘 맞고, 대화에 방해되지 않는 코스 요리가 좋습니다. 한정식이 가장 무난하며, 중식 코스 요리도 괜찮습니다. 뼈를 발라 먹거나 손으로 뜯어야 하는 음식, 냄새가 너무 강한 음식(양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10.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 날짜를 정해야 하나요?

 

A10. 아닙니다. 상견례는 양가가 처음 만나 인사하고 화합하는 자리입니다. 결혼 날짜나 예단/혼수 같은 민감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상견례에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날짜가 이미 정해졌다면 "O월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가볍게 공유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Q11. 부모님 한쪽이 안 계시거나 이혼/재혼 가정인 경우는?

 

A11.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미리 상황을 알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혼하셨더라도 자녀의 상견례에 두 분이 함께 참석하시는 경우도 있고, 재혼한 배우자나 현재 모시고 사는 부모님(조부모님 등)이 참석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답은 없으며, 양가가 충분히 상의하여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12. 상대방 부모님께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A12. 결혼 전이므로 '아버님, 어머님'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 어색하다면 'OO(신랑/신부) 아버님'처럼 부를 수 있습니다. 절대 '사장님', '사모님' 혹은 '선생님' 등으로 부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Q13. 어색한 침묵이 흐르면 어떡하죠?

 

A13. 예비 신랑신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미리 양가 부모님의 공통 관심사(취미, 고향, 운동 등)를 파악해두었다가 자연스럽게 화제를 던져야 합니다. "저희 아버님도 낚시를 좋아하시는데, OO 아버님도 낚시 즐기신다고 들었습니다"와 같이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Q14. 신랑/신부가 말을 너무 안 하거나, 너무 많이 해도 되나요?

 

A14. 둘 다 좋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이 대화의 주최가 되시도록 하되, 예비부부는 적절히 맞장구를 치고 대화가 끊기지 않게 연결하는 '사회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너무 말을 안 하면 소극적으로 보이고, 부모님 말씀보다 많이 하면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

 

Q15. 상견례 후 애프터 케어는 어떻게 하나요?

 

A15. 헤어진 당일 저녁, 집에 도착한 후에 상대방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셨는지요?" 정도의 안부 인사를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Q16. 양가 집안의 경제적 차이가 날까 봐 걱정돼요.

 

A16. 상견례는 경제력을 과시하거나 평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돈 이야기는 금물입니다. 옷차림이나 선물 등에서 괜히 무리하여 비싼 것을 하기보다, 정중한 태도와 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17. 신부가 바지 정장을 입어도 실례가 아닐까요?

 

A17. 네, 괜찮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깔끔하고 세련된 바지 정장도 많이 입습니다. 단, 너무 핏이 붙거나 통이 넓은 스타일보다는 단정한 슬랙스 핏의 정장이 좋습니다. 색상은 밝은 파스텔 톤이나 베이지 톤을 추천합니다.

 

Q18. 부모님이 술을 너무 많이 드실까 봐 걱정입니다.

 

A18. 상견례 자리에서는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가벼운 반주(전통주 1~2잔) 정도는 괜찮지만,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은 실례입니다. 자녀들이 미리 부모님께 "오늘은 중요한 자리이니 술은 조금만 드시지요"라고 귀띔해 드리고, 식사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술잔을 치우거나 음료를 권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Q19. 부모님이 말실수를 하실까 봐 불안해요.

 

A19. 예비부부가 사전에 부모님께 피해야 할 대화 주제(돈, 정치, 종교, 과거사 등)를 명확히 말씀드려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민감한 이야기가 나왔다면, 자녀가 재빨리 "아, 그 이야기는 나중에 저희가 따로 말씀드릴게요. 참, 두 분 OOO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라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해야 합니다.

 

Q20. 식당 예약은 누구 이름으로 해야 하나요?

 

A20. 보통 식대를 계산할 사람, 즉 예비 신랑이나 신부의 이름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시 '상견례 자리'임을 꼭 밝혀서 조용한 룸으로 배정받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Q21. 양가 부모님 고향이 다르고 사투리가 심하시면 어떡하죠?

 

A21. 사투리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표준어'가 아니라 '존댓말'을 사용하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억지로 표준어를 쓰려다 어색해지기보다, 정중하게 존댓말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Q22. 신랑이 넥타이를 꼭 해야 하나요? (노타이)

 

A22. 네, 반드시 해야 합니다. 상견례는 격식을 차리는 자리입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노타이나 반팔 셔츠는 예의에 어긋나 보일 수 있습니다. 얇은 여름 정장이라도 꼭 넥타이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23. 신부가 화려한 네일아트를 하고 가도 되나요?

 

A23.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은 화려한 파츠가 붙어있거나 색이 튀는 네일아트를 부정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손톱은 깔끔하게 정돈하고, 누드톤이나 연분홍색 매니큐어 정도를 바르는 것이 가장 단정해 보입니다.

 

Q24. 식사 중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A24. 티 내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특정 알레르기 등이 있다면 사전에 메뉴 선정 시 반영해야 합니다. 그 외의 이유라면, 억지로 다 먹을 필요는 없지만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고 칭찬하며 다른 음식 위주로 조금씩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정 관리가 중요합니다.

 

Q25. 가족 소개는 누가, 어떻게 하나요?

 

A25. 보통 자리에 앉아 주문을 마친 후, 예비 신랑이나 신부가 먼저 자기 쪽 가족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신랑이 "저희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제 아버지 OOO님이시고, 어머니 OOO님이십니다"라고 소개하면, 신부도 이어서 "제 아버지 OOO님이시고..."와 같이 소개합니다.

 

Q26. 상대방 자녀(신랑/신부)를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A26. 양가 부모님은 상대방 자녀를 'OO(이름)씨', 'O서방(신랑)', 'O아가(신부)' 등으로 부르십니다. 'O서방/O아가'는 전통적인 호칭이지만 요즘은 어색해하는 경우도 있어, 가장 무난한 것은 'OO씨'입니다.

 

Q27.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식당에서 바로 드려도 되나요?

 

A27. 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식사가 거의 끝나고 차를 마시며 대화가 무르익었을 때쯤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라며 양쪽에 동시에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작 전에 드리면 식사 내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Q28. 상견례 장소가 너무 비싸면 부담되는데 어떡하죠?

 

A28. 상견례는 가격보다 '격식'과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1인당 5~10만 원 선의 한정식 코스가 일반적이지만, 예산이 부담된다면 1인 3~5만 원 선의 깔끔한 룸이 있는 식당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룸'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Q29. 양가 종교가 다를 경우 주의할 점은?

 

A29. 상견례 자리에서는 종교 이야기를 아예 꺼내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식당 메뉴 선정 시 특정 종교로 인해 못 드시는 음식이 있는지(예: 불교의 채식)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종교 관련 논의는 절대 금물입니다.

 

Q30. 상견례가 끝나고 2차(카페)를 가야 하나요?

 

A30. 필수는 아닙니다. 보통 식당에서 식사와 차까지 2~2시간 30분 정도에 마무리하고 헤어지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대화가 너무 잘 통하고 분위기가 좋다면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지만, 어른들이 피곤하실 수 있으니 "혹시 차 한잔 더 하실까요?"라고 의향을 여쭙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책조항: 본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견례 준비 시 개인의 상황과 양가 집안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본 정보에 의존하여 발생한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도 블로그 운영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