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오사카는 이제 식상하다면 일본 소도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에히메현, 가고시마 등 일본 소도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천과 자연,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부터 직항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소도시까지, 2026년 꼭 가봐야 할 일본 소도시 여행지를 총정리했습니다. 🗾✨

일본 소도시 여행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라쿠텐 트래블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설 연휴 기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일본 여행지 상위 5곳은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에히메현, 효고현 고베, 오키나와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같은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들이 상위권을 휩쓴 것입니다. 😮

이러한 트렌드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먼저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관광보다 휴식을 원하게 되면서 조용하고 한적한 소도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 여행의 가성비가 높아진 점도 한몫합니다.
직항 노선의 확대도 큰 역할을 합니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 시작했고,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에서 고베로 가는 국내 유일의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도 가고시마, 구마모토 등 소도시 노선을 늘리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일본의 진짜 매력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났습니다. 전통 온천마을, 소박한 시골 풍경, 현지인만 아는 맛집 등 진정한 일본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도시입니다.
온천 여행을 꿈꾼다면 오이타현을 첫 번째로 추천합니다. 오이타현은 일본 최대의 온천 지역으로, 유후인과 벳푸라는 두 개의 보석 같은 온천 마을을 품고 있습니다. 🧖♀️♨️

| 여행지 | 주요 명소 | 특징 |
| 유후인 | 긴린코 호수, 유노츠보 거리, 플로랄 빌리지 | 감성적인 온천마을, 아기자기한 상점가 |
| 벳푸 | 지옥온천 순례, 효탄 온천, 아프리칸 사파리 | 다채로운 온천 체험, 가족 여행 적합 |
유후인은 일본에서 가장 낭만적인 온천마을로 손꼽힙니다. 유후인역에서 시작해 유노츠보 거리를 따라 걸으면 아기자기한 카페와 잡화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거리 끝에 자리한 긴린코 호수는 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벳푸는 좀 더 역동적인 온천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지옥온천 순례는 벳푸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푸른색의 우미지고쿠부터 붉은색의 치노이게지고쿠까지 7개의 신기한 온천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모래찜질과 무시유(증기탕) 체험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벳푸까지는 특급열차로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북규슈 레일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활화산 사쿠라지마를 품은 이국적인 도시입니다. 연중 온화한 기후와 독특한 화산 지형, 풍부한 온천 자원이 어우러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 명소 | 설명 | 추천 포인트 |
| 사쿠라지마 | 현재도 활동 중인 활화산 | 페리로 15분, 용암 지대 산책 |
| 이부스키 모래찜질 | 천연 모래찜질 온천 | 바닷가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
| 시로야마 전망대 | 가고시마 시내와 사쿠라지마 조망 | 일출, 야경 명소 |
| 센간엔 |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한 일본 정원 | 세계문화유산 등재 |
사쿠라지마는 가고시마 시내에서 페리로 단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24시간 운행하는 페리에 오르면 금세 화산섬에 도착합니다. 유노히라 전망대에서는 분화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용암 나기사 공원에서는 무료 족욕을 즐기며 화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이부스키 모래찜질 온천은 세계에서도 드문 천연 모래찜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 모래사장에 누우면 직원이 따뜻한 모래로 몸을 덮어줍니다. 화산 지열로 데워진 모래에서 15분 정도 찜질하면 온몸의 피로가 풀립니다.
가고시마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주 3회 직항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흑돼지 샤브샤브와 시로쿠마 빙수 등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기후현 다카야마는 에도시대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도시입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의 배경지로도 유명해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이기도 합니다. 🏔️
| 명소 | 설명 | 소요시간 |
| 산마치 거리 | 에도시대 전통 가옥이 늘어선 옛 거리 | 도보 1~2시간 |
| 다카야마 진야 | 전국 유일의 현존하는 에도시대 관청 | 약 1시간 |
| 미야가와 아침시장 | 신선한 농산물과 공예품 판매 | 아침 6시~정오 |
| 히다노사토 | 전통 초가집을 이축한 야외 박물관 | 약 2시간 |
| 시라카와고 | 세계문화유산 갓쇼즈쿠리 마을 | 당일치기 가능 |

산마치 거리는 다카야마 여행의 핵심입니다. 300년 이상 된 목조 건물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거리를 걸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케 양조장에서 시음을 하거나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시라카와고는 다카야마에서 버스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마을입니다. 손을 합장한 모양의 갓쇼즈쿠리 지붕이 특징인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습니다. 겨울철 눈 덮인 마을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세계 같습니다.
다카야마는 나고야에서 JR 특급열차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히다규(飛騨牛) 소고기와 호바미소 등 현지 음식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
다카야마 여행 총정리(숙소,맛집,볼거리)
www.mauhm.xyz
시코쿠 지방의 에히메현 마쓰야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이 있는 곳입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된 온천 본관이 바로 이곳에 있어 지브리 팬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
| 명소 | 설명 | 입장료 |
| 도고온천 본관 | 국가 중요문화재, 3층 목조 건물 | 610엔~ |
| 도고온천 아스카노유 | 현대적 시설의 별관 온천 | 610엔~ |
| 마쓰야마 성 | 현존하는 12개 천수각 중 하나 | 520엔 |
| 봇짱 열차 | 소설 "봇짱"에 등장하는 증기기관차 재현 | 300엔 |
| 이사니와 신사 | 135개의 돌계단이 인상적인 신사 | 무료 |

도고온천 본관은 1894년에 지어진 3층 목조 건물로, 건물 전체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목욕 후 유카타를 입고 2층 다다미방에서 차와 센베이를 즐기는 것이 전통적인 이용 방법입니다. 저녁에는 건물 전체에 조명이 켜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도고온천 상점가는 온천 본관까지 이어지는 아케이드 거리로, 다양한 기념품점과 먹거리 가게가 있습니다. 미캉 주스와 이마바리 타월은 에히메현의 대표 특산품입니다.
마쓰야마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합니다.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운항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
2026년 현재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일본 소도시를 정리했습니다. 대도시 경유 없이 바로 갈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 도시 | 운항 항공사 | 비행시간 | 주요 볼거리 |
| 가고시마 | 대한항공, 제주항공 (주3회) | 약 2시간 | 사쿠라지마, 이부스키 온천 |
| 마쓰야마 |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 약 1시간 30분 | 도고온천, 마쓰야마 성 |
| 구마모토 | 티웨이항공 | 약 1시간 30분 | 구마모토 성, 아소산 |
| 나가사키 | 에어부산, 진에어 | 약 1시간 20분 | 하우스텐보스, 평화공원 |
| 시즈오카 | 제주항공 (매일) | 약 2시간 | 후지산 조망, 녹차밭 |
| 요나고 | 에어서울 (매일) | 약 1시간 30분 | 돗토리 사구, 코난 마을 |
| 고베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 출발) | 약 1시간 40분 | 고베항, 아리마 온천 |
| 센다이 | 아시아나항공 | 약 2시간 | 마쓰시마, 긴잔 온천 |
항공권 가격은 시기와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모션 기간에는 왕복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 항공권에서 가격을 비교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의 최대 장점은 한적함입니다. 대도시처럼 북적이지 않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현지인들의 친절함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
일본 소도시 여행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항공권 10~20만 원, 숙박 1박 5~15만 원, 식비 하루 3~5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2박 3일 기준 총 30~50만 원이면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엔저 덕분에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추천 시기는 언제인가요?
봄(3~5월) 벚꽃 시즌과 가을(10~11월) 단풍 시즌이 가장 인기입니다. 겨울에는 온천 여행이 제격이고, 여름에는 축제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소도시 여행이 가능한가요?
구글 번역 앱과 파파고를 활용하면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소도시에서도 한국어 안내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온천 이용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입욕 전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건은 탕 안에 넣지 않고, 문신이 있으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음주 직후 입욕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소도시에서 교통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JR 패스나 지역별 레일패스를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와 노면전차도 잘 발달되어 있으며, 렌터카를 이용하면 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족 여행으로 추천하는 소도시는 어디인가요?
벳푸(아프리칸 사파리, 지옥온천),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 오키나와(미야코지마)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과 자연 명소가 풍부합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소도시는 어디인가요?
유후인, 마쓰야마, 다카야마를 추천합니다.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거리와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온천, 카페가 많습니다.
면책조항
본 글에 포함된 여행 정보는 2026년 1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 노선, 운임, 시설 운영 시간 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 숙소, 관광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본 글은 특정 여행사나 숙소를 홍보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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