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giany | 정보전달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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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언제나 우리 삶의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조금 더 빠르고 쉬운 길을 찾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 보조제'에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시중에는 수백, 수천 가지의 제품이 저마다의 효과를 내세우며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특정 '제품'의 순위를 매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천차만별이며, 의학적 조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우리는 2025년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어떤 성분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나에게 맞는 성분은 무엇인지 '똑똑하게 고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다이어트 보조제'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에 속합니다. 이는 질병 치료 목적의 '의약품'이 아니라,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의미합니다. 즉, 마법의 약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보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보조제 순위'를 검색할 때, "1위 제품"의 브랜드 이름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핵심 '기능성 원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식약처에서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A제품, B제품, C제품이 모두 "체지방 감소 1위"라고 광고하더라도, A는 '가르시니아' 성분일 수 있고, B는 '녹차 카테킨' 성분일 수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작용 원리와 주의사항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은 1)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계열, 2)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대사를 높이는 계열, 3) 배변 활동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각 계열의 대표적인 성분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기능성 계열 | 주요 작용 원리 | 대표 성분 |
|---|---|---|
| 탄수화물 차단 | 섭취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 | 가르시니아 (HCA) |
| 체지방 연소 |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 | 녹차추출물 (카테킨) |
| 배변 활동 | 식이섬유 공급으로 장운동 촉진 및 포만감 부여 | 차전자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

한국인의 식단은 밥, 빵, 면 등 탄수화물 비중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 컷팅제'로 불리는 보조제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계열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입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HCA) 가르시니아 껍질에서 추출하는 HCA(Hydroxycitric Acid) 성분은,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았을 때 이것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새로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사량이 많거나,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바나바잎 추출물 (코로솔산) 가르시니아가 지방 합성을 억제한다면, 바나바잎 추출물은 '혈당'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나바잎의 코로솔산(Corosolic acid) 성분은 식사 후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이는 우리 몸을 '지방 저장 모드'로 만들기 쉽습니다. 바나바잎은 이러한 혈당 스파이크를 완만하게 조절해 주어 다이어트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따라서 평소 빵, 면, 디저트를 즐기며 식후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바나바잎 성분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성분명 | 핵심 기능 | 추천 대상 |
|---|---|---|
| 가르시니아 (HCA) |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 억제 | 식사량이 많고, 탄수화물 섭취가 잦은 분 |
| 바나바잎 (코로솔산) | 식후 혈당 상승 억제 | 빵, 면, 디저트를 즐기고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 |
이미 쌓인 체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계열의 성분들입니다. 운동과 병행할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녹차 추출물 (카테킨 / EGCG)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 특히 EGCG(Epigallocatechin gallate)는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된 성분 중 하나입니다. 카테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지방 연소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기능도 가지고 있어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항산화·체지방 감소·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3중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LA (공액리놀레산) CLA(Conjugated Linoleic Acid)는 홍화씨유 등에서 발견되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입니다. CLA는 우리 몸의 지방 세포가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막고, 지방 세포의 자멸사(Apoptosis)를 유도하여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은 줄이면서 근육량(제지방량)은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카테킨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민감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CLA는 지방산의 일종이라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후 섭취가 권장됩니다.
| 성분명 | 핵심 기능 | 추천 대상 |
|---|---|---|
| 녹차 카테킨 (EGCG) | 신진대사 촉진, 지방 연소, 항산화 | 운동을 병행하며 대사율을 높이고 싶은 분 |
| CLA (공액리놀레산) | 체지방 감소, 근육량 보존에 도움 | 근력 운동을 하며 체지방률을 관리하고 싶은 분 |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다이어트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변 활동과 장 건강을 돕는 성분들도 다이어트 보조제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차전자피 식이섬유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의 껍질로, 대표적인 식이섬유 원료입니다. 차전자피는 물과 만나면 최대 40배까지 팽창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첫째, 팽창하면서 위장에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장에 도달하여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하여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단,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최근 '장내 미생물'과 비만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장내에 유익균이 많고 환경이 건강해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소위 '뚱보균'(유해균)의 비율이 낮아져 다이어트에 유리한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지는 않지만, 장 환경을 개선하여 다이어트의 '기초 체력'을 다져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 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입니다.
이 외에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 다양한 배변 활동 원료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 변비가 가장 큰 고민이라면 이 계열의 성분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성분명 | 핵심 기능 | 추천 대상 |
|---|---|---|
| 차전자피 식이섬유 | 배변 활동 원활 (변의 부피 증가), 포만감 | 식사량 조절이 어렵고, 극심한 변비로 고생하는 분 |
| 프로바이오틱스 | 장내 환경 개선, 유익균 증식 | 장의 근본적인 건강을 챙기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 |
수많은 제품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 위해, 광고 문구나 '순위'가 아닌 '팩트'를 확인하는 5가지 체크리스트를 제안합니다.
1.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하기 가장 기본입니다. 제품 포장에 식약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 도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마크가 없다면,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 식품'이나 '캔디류'일 뿐입니다. (예: '기타가공품' 등)
2. 핵심 성분과 '함량' 확인하기 '가르시니아 1위!'라고 광고해도, 실제 HCA 함량이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750mg~2,800mg)에 미치지 못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영양·기능 정보' 표에서 핵심 성분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내 식습관과 고민에 맞는 성분인지 확인하기 앞서 살펴본 것처럼, 빵/밥을 좋아한다면 '가르시니아'나 '바나바잎', 운동을 병행한다면 '카테킨'이나 'CLA', 변비가 문제라면 '차전자피'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먼저 분석해야 합니다.
4. 불필요한 첨가물(부형제) 확인하기 제품을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생산 편의를 위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같은 화학적 첨가물(부형제)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분을 배제한 '無부형제' 제품들도 있으니, 원재료명 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나의 건강 상태와 부작용 확인하기 녹차 카테킨은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간 건강이 좋지 않은 분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역시 드물게 간 손상 이슈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자신이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특정 질환이 있다면, 구매 전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식품' 기반이지만, 기능성을 농축해 놓았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으므로, 섭취 전 반드시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p
간 독성 문제 (가르시니아, 카테킨)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르시니아(HCA)와 녹차 카테킨은 드물지만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특히 식약처에서는 카테킨의 경우 EGCG 함량 등을 고려하여 섭취 가이드를 정하고 있으며, 간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 (카테킨) 녹차 추출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피에 민감한 분이라면 카테킨 보조제 섭취 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후 늦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커피와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장 장애 (CLA, 차전자피) CLA는 지방산의 일종이라 공복에 섭취 시 메스꺼움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차전자피는 충분한 물(최소 1~2컵 이상)과 함께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장에서 굳어져 변비를 악화시키거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많은 분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여러 종류의 다이어트 보조제를 한꺼번에 섭취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각 성분의 상호작용을 예측할 수 없으며, 특히 간에 매우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반드시 한 번에 한 가지 제품만, 권장 섭취량을 지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Q1. 다이어트 보조제만 먹어도 살 빠지나요?
A1. 절대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보조제'일 뿐입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이 90%입니다. 보조제는 10%의 효율을 높여줄 뿐,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많으면 절대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Q2.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마크는 꼭 확인해야 하나요?
A2. 네, 필수입니다. 이 마크가 없으면 '일반 식품'이나 '기타가공품'으로, 다이어트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 캔디류, 음료 등)
Q3. 가르시니아(HCA)가 간에 안 좋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A3. 드물게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체질이나 권장량 이상 섭취,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이 있거나, 평소 간 수치가 높은 분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Q4. 녹차 카테킨 먹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나요?
A4. 네, 가능합니다. 녹차 추출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섭취 시간을 조절(오전/낮)하거나 커피와 중복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Q5. 다이어트 보조제 여러 개를 같이 먹어도 되나요?
A5.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분끼리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킬지 알 수 없으며, 특히 간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기능성 제품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6. 차전자피는 물을 왜 많이 마셔야 하나요?
A6. 차전자피는 물을 흡수해 40배까지 팽창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팽창이 덜 되어 효과가 없거나, 심하면 장에서 굳어져 변비를 악화시키거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섭취 시 반드시 1~2컵 이상의 충분한 물과 함께 드셔야 합니다.
Q7. 보조제는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은가요?
A7. 성분에 따라 다릅니다. 가르시니아(HCA)는 식사 30분~1시간 '전'에, CLA나 카테킨은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Q8. 운동 안 하고 보조제만 먹으면 근육이 생기나요? (예: CLA)
A8. 아닙니다. CLA는 '제지방량(근육) 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 근육을 생성하지는 않습니다. 근육은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서만 생성됩니다.
Q9. 임산부나 수유부도 먹어도 되나요?
A9. 절대 안 됩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태아와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보조제는 임산부/수유부 대상의 안정성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Q10. 청소년도 다이어트 보조제 먹어도 되나요?
A10. 권장하지 않습니다. 청소년기는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인위적인 성분 섭취보다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Q11. '일반 식품'인데 다이어트 효과 있다고 광고해요.
A11. 이는 '허위·과대광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 식품(캔디, 젤리, 차 등)에 "체지방 감소", "독소 배출"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은 불법입니다.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Q12. 다이어트 한약과 보조제는 다른가요?
A12. 네, 완전히 다릅니다. 다이어트 한약은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조제되는 '의약품'입니다. 식욕 억제나 대사 항진에 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전문가의 엄격한 관리 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보조제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Q13. 보조제 먹다가 끊으면 요요가 오나요?
A13. 보조제 때문에 요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고, 보조제에만 의존했다면 섭취를 중단했을 때 당연히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요요는 습관의 문제입니다.
Q14.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A14. 직접적인 체지방 분해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균(뚱보균)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유리한 신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15. 보조제 함량은 높을수록 좋은 건가요?
A15.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식약처에서 정한 '일일 권장 섭취량 상한선'이 있습니다. 이 상한선을 넘겨 과다 섭취할 경우,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 위험만 높아집니다.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16. 바나바잎 추출물은 혈당약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A16.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당뇨 환자가 바나바잎 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지는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Q17. '부형제'가 없는 제품이 더 좋은가요?
A17.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같은 화학적 부형제는 식약처에서 식품 첨가물로 허가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섭취 시 체내 축적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조금 더 안심하고 섭취하고 싶다면 '無부형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18. 보조제 먹고 효과를 못 봤어요. 왜 그럴까요?
A18.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성분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식단 조절이나 운동 없이 보조제에만 의존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조제는 '도움'을 줄 뿐, '결과'를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Q19. 보조제는 평생 먹어야 하나요?
A19. 아닙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한 후에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유지하며 섭취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복용보다는 건강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20. '디톡스' 제품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나요?
A20. '디톡스(Detox)'라는 용어 자체는 의학적 근거가 희박하며,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도 아닙니다. 대부분 식이섬유나 이뇨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일시적인 수분과 변 배출로 체중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체지방 감소와는 다릅니다.
Q21. 'L-카르니틴' 성분은 어떤가요?
A21. L-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 아미노산입니다. 운동 시 지방 연소 효율을 높여줄 수 있어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2025년 현재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입니다.
Q22. 콜레우스 포스콜리(포스콜린) 성분은 어떤가요?
A22. 콜레우스 포스콜리 뿌리에서 추출한 '포스콜린'은 체내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제지방량(근육)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한 기능성 원료입니다.
Q23. '단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보조제가 있나요?
A23. '단기'에 '체지방'만 빼는 보조제는 없습니다. 단기간에 체중이 빠진다면 이는 대부분 수분과 변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Q24. 식욕억제제와 다이어트 보조제는 다른 건가요?
A24. 네, 완전히 다릅니다. '식욕억제제'(예: 펜터민, 큐시미아 등)는 뇌의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보조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욕 억제 기능은 없습니다.
Q25. 보조제 섭취 중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A25.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가려움, 복통, 설사, 두근거림 등 어떤 증상이든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Q26. '핑크병', '초록병' 같은 색깔로 구분하는 건 뭔가요?
A26. 특정 브랜드의 마케팅 용어입니다. 대부분 '초록병'은 녹차 카테킨 성분, '핑크병'은 가르시니아 성분을 담은 경우가 많습니다. 색깔이 아니라 '핵심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Q27.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나요?
A27. 의약품처럼 명확한 '내성'이 보고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체가 특정 성분에 적응하거나, 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면서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이럴 땐 보조제를 바꾸기보다 식단이나 운동 강도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Q28. 해외 직구 다이어트 제품은 괜찮나요?
A28.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의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에는 시부트라민, 에페드린 등 국내에서 금지된 유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 정식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9. 붓기 빼주는 차도 다이어트 보조제인가요?
A29. 아닙니다. 호박, 팥 등으로 만든 차는 이뇨 작용을 도와 일시적으로 '붓기'를 완화할 수 있으나, 이는 '수분'이 빠지는 것이지 '체지방'이 감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일반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Q30. 결론적으로, 다이어트 보조제 추천하시나요?
A30. 다이어트의 '본질'(식단+운동)을 지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정체기에 활력을 주거나 특정 식습관(탄수화물 과다, 변비 등)을 '보조'하는 목적으로는 현명하게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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